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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부활의 계절

입력 | 2010-05-10 03:00:00


박지원 의원이 민주당 원내 사령탑에 올랐다. 김대중(DJ) 정부 시절 권력의 정점에 올랐으나 그 후 불법 대북송금 혐의로 3년 5개월간 수감되는 등 부침을 겪은 그로선 ‘제2의 정치 전성기’를 맞은 셈이다. “반대만 하는 야당이 되지 않겠다”고 선언한 그가 산적한 현안을 놓고 대여 협상에서 정치력을 어떻게 발휘할지 주목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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