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폐지된 지 10년 만에 주식시장에 돌아오는 자동차부품업체 만도의 최종 공모가격이 8만3000원으로 확정됐다.
만도는 4, 6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최종 공모가가 8만3000원으로 결정됐다고 7일 밝혔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범위(7만5000∼9만 원)의 중간 수준이다.
만도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조5100억 원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100위 수준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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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