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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단체도 전교조 명단 공개

입력 | 2010-05-07 03:00:00

부산지역 ‘학사모’ 홈피 게재
조전혁의원 지원 대책위 출범




조전혁 의원 등 일부 한나라당 의원에 이어 부산지역 학부모단체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교원단체 소속 교원 명단을 공개했다.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학사모)’ 부산지부는 6일 홈페이지(www.bshaksamo.com)에 전교조 등 5개 교원단체에 가입한 부산지역 교사 1만5000여 명의 명단을 올렸다. 초중고교로 나눠 공개한 명단에는 교원단체별 가입현황이 표시돼 있다. 울산과 경남지역 교원단체 가입 교사 명단도 곧 공개할 예정이다. 학사모 부산·울산·경남협의회는 이날 부산시교육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교원단체 명단은 학교와 교사를 직접 선택하는 데 필요한 정보”라며 “교사의 경력과 학력, 전공과 출신학교 등 더욱 다양한 정보를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가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어떤 일이 있어도 명단을 내리지 않겠다”고 밝힌 이 단체는 앞으로 교사들의 교원단체 가입 현황을 학부모에 통지문 형식으로 발송하는 한편 명단 공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1000만 명 서명운동도 벌일 계획이다.

한편 박효종 서울대 국민윤리교육과 교수, 안병직 시대정신 이사장 등 보수 인사 10여 명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전혁 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대책위는 “조 의원을 적극 지원하고 법원이 조 의원에게 부담토록 한 강제이행금도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모금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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