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공기, 온화한 햇살, 만발한 유채꽃밭을 걸으면서 무욕과 느림의 삶을 체험하는 특색 있는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다. 아시아에서 처음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에서는 4월 10일을 시작으로 5월 2일까지 ‘2010 청산도 슬로우 걷기 축제’가 열리고 있다.
완도는 남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인 신지 명사십리를 보유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다. 해상왕 장보고의 본거지인 ‘청해진’, 충무공 이순신의 혼이 서린 ‘고금 묘당도’, 조선시대 시가문학의 대가인 고산 윤선도의 유적지인 ‘보길도’, 항일독립운동의 성지인 ‘신지도’와 ‘소안도’가 있어 역사문화자원의 보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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