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의대 생화학교실 안봉환 교수 연구팀은 찹쌀 추출물을 2㎝ 크기의 소화성 위궤양이 있는 사람이 4주 동안 섭취하게 한 결과 위궤양이 거의 치료됐다고 밝혔다. 이를 먹기 전 내시경으로 위를 들여다 봤을 때는 백태가 낀 상태의 위궤양이 선명하게 나타났고 11주 동안 먹었을 경우는 완치돼 위궤양 흔적만 보였을 뿐이다.
연구팀은10여 년에 걸친 연구로 이 같은 민간요법의 효능을 입증하고 대학 벤처인 ‘다산M&F(www.dasanmf.kr)’를 창업, 찹쌀식품을 상품화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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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에센스위센은 상용식품인 찹쌀을 주원료로 사용했기 때문에, 다른 합성의약품에 비해 안전성이 월등하고 장기간 섭취해도 부작용이 없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찹쌀을 원료로 사용해 지역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다산M&F는 ‘찹쌀에센스위센’의 음료형 식품을 2011년 출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천연물 의약품으로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찹쌀전분은 입자크기가 작고 보습과 피부흡착력이 뛰어나 화장품재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다산M&F는 천연화장품 재료로 사용하거나 입욕제로 사용할 수 있는 ‘찹쌀전분미인’도 출시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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