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건양대 총장 “시험 힘들죠”10년째 학생들에게 빵 - 우유 전달
김희수 건양대 총장(왼쪽)이 22일 새벽 학교 도서관을 찾아 시험공부 중인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 제공 건양대
김 총장은 2000년 총장에 취임한 뒤 중간 및 기말고사 등 주요 시험이 있을 때마다 직접 도서관을 찾고 있다.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아름답다”며 “공부하느라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자그마한 힘이라도 되고 싶어 직접 찾아 격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언어문화학과 2학년 신대성 씨는 “학생이 공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총장님이 새벽부터 찾아와 격려해 주셔서 한층 힘이 솟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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