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크렘린궁 웹사이트에 실린 노르웨이 신문 아프텐포스텐과의 인터뷰에서 “국가를 위해서 필요하다면, 또 전임 대통령(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과 내 임기 때 추진한 정책들을 안정적으로 끌어가기 위해서라면 나는 대선 출마를 비롯한 어떠한 일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대선 출마 여부는 국민이 나와 내 임기 동안의 성과들에 만족하는지에 따라 결정할 것이며 스스로도 확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지성 기자 ver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