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 건물(대구 중구 대봉동)에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문화사랑방’이 22일 문을 연다. 대구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모임이나 토론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사랑방을 무료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10∼1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과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대회의실도 개방한다. 이용 희망자는 미리 전화(053-422-1206)로 신청해야 한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지만 재단 측과 협의를 거쳐 저녁 시간대에도 이용할 수 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