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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前총리, 21일 출마선언

입력 | 2010-04-19 03:00:00

민주 예비후보들 “경선해야”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1일 서울시장 공식 출마 선언과 함께 범야권을 아우르는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당내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김성순 의원은 18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서울시장 후보는 도덕성 및 시정능력을 검증받아야 한다”며 “지도부는 경선 일정과 방법을 결정하라”고 압박했다. 역시 예비후보인 이계안 전 의원도 “서울시장 후보조차 ‘전락(顚落) 공천(뒤집고 낙점하는 공천)’을 한다면 그 후과는 전적으로 당 지도부의 몫”이라고 비판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