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 금호생명 완파19일부터 4강전 재격돌
신한은행 센터 정선민. 그가 30점(7리바운드 9어시스트)을 쏟아 부은 신한은행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금호생명을 꺾고 30승(10패)을 채웠다. 신한은행은 15일 안산 홈경기에서 정선민과 강영숙(16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앞세워 금호생명에 91-74로 승리했다.
정선민은 선수들의 활약을 수치로 환산한 공헌도 부분에서 전체 선수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득점왕은 김계령(21.5점)이 2년 연속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리바운드에선 신정자가 3시즌 연속 휩쓸었다. 어시스트 1위 전주원(신한은행)은 7시즌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3점 슛은 박정은, 가로채기는 이미선, 블록슛은 이종애(이상 삼성생명)가 타이틀을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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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