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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막 오른 6·2 지방선거

입력 | 2010-03-12 03:00:00

최영 강원랜드 사장 강원지사 출마선언




최영 ㈜강원랜드 사장이 11일 한나라당 입당과 함께 6·2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최 사장은 이날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전문가이자 최고경영자(CEO) 도지사로서 강원도 발전을 앞당기는 데 모든 것을 바친다는 사명감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르면 다음 주 중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사장의 출마선언으로 강원도지사 출마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후보자는 10명으로 늘어났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도지사 예비후보자는 한나라당 소속의 권혁인 전 행정자치부 지방행정본부장, 심재엽 전 국회의원, 조관일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 조규형 전 주브라질대사,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최흥집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와 길기수 진보신당 도당위원장 등 7명이다. 이계진 의원(한나라당)과 정민수 ㈜삼족오화운데이션 대표는 출마를 선언했다. 허천(한나라당), 이광재 의원(민주당), 이윤영 그랜드코리아㈜ 상임감사(한나라당)와 엄재철 민주노동당 도당위원장의 출마도 점쳐지고 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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