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부산 여중생 살해 사건의 피의자 김길태를 검거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성폭력과 아동 성범죄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대검찰청은 9일 전국 지방검찰청의 성폭력·아동 성범죄 전담검사 70여 명이 참석한 화상회의를 열어 피의자 김길태를 조기검거하기 위해 모든 수사력을 집중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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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부와 한나라당에서 추진하는 성폭력 사범에 대한 '전자발찌법' 소급 적용이 법적 하자가 없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아 법무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