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인성 폐렴으로 3년째 투병하다 23일 오전 사망한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씨의 빈소가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고인의 영정이 놓여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23일 타계한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 씨의 빈소에 조화를 보내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고인의 타계 소식을 들은 뒤 오후 2시께 배삼룡의 빈소에 ‘대통령 이명박’이라는 적힌 조화를 보냈다.
이명박 대통령 외에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노회찬 진보신당 의원도 조화를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
장례는 한국코미디협회장으로 3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25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도 광주 오포읍에 위치한 분당 추모공원 휴로 정해졌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사진 |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 코미디언 배삼룡 3년투병 끝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