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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사진)야, 힘내!’
원더걸스에서 잠정 탈퇴를 선언한 멤버 선미를 위해 팬들이 조직적인 ‘보호 운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보호 운동의 목적은 그룹 활동을 잠시 접고 학업에 복귀하게 될 선미에 대한 응원과 아울러 ‘선미 없는 원더걸스는 있을 수 없다’는 메시지의 전달하기 위해서다.
보호운동의 전개 방향도 짜임새 있게 잡혔다. 팬들 각자의 메시지가 담긴 플랜카드를 들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이를 한데 모아 선미에게 전달하는 방식이 대표적인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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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의 귀국 시점은 잔여 활동이 끝난 직후인 3월 초가 될 전망. 원더걸스는 선미를 대신해 혜림을 대체 투입하고 4월 미국에서 새 앨범을 내놓는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