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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비산2동 재건축 시공사 대우건설-삼성건설 공동 선정

입력 | 2010-02-10 03:00:00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사무소 주변 지구(조감도)의 주택재건축사업 시공사로 공동 선정됐다.

비산2동 419의 30 일대 5만7930m²에 지하 2층∼지상 35층 10개 동 아파트 990채를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2000억 원으로 대우건설과 삼성건설이 50%씩 공사를 맡는다. 관리처분과 이주, 철거를 거쳐 2011년 12월 착공해 2014년 8월 준공할 예정. 비산2동사무소 주변 지구는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학의천이 있고 운동시설과 산책로 등의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