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271만원 1위서울 2724만원 2위대구 2114만원 최하
전국에서 울산 근로자의 연간 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2008년 기준 울산 근로자의 1인당 연간 급여는 평균 3271만 원으로 2007년보다 39만 원 늘었다. 울산 근로자의 평균 소득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가장 높았으며 전국 평균(2517만 원)보다 754만 원 많았다. 울산의 소득이 높은 것은 현대자동차 등 대형 제조업체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울산을 제외하면 다른 15개 시도는 연간 소득이 2000만 원대였다. 서울(2724만 원)과 대전(2589만 원)이 울산의 뒤를 이었다. 1인당 평균 소득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2114만 원이었고 제주(2136만 원)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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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