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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습격사건2’ 2010년 韓 영화 첫 예매 1위

입력 | 2010-01-22 10:30:48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


‘주유소 습격사건2’가 2010년 한국영화 첫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1일 개봉한 ‘주유소 습격사건2’(감독 김상진·제작 시네마서비스, 감독의 집)이 영화 예매 사이트 씨즐에서 올해 한국영화 첫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주유소 습격사건2’의 이런 성과는 특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의 독주 속에서 거둔 것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또 설 연휴를 앞두고 유일한 코미디 영화로서 이후 개봉하는 한국영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주유소 습격사건2’는 10년 만에 돌아온 ‘주유소 습격사건’의 속편.

10년 전 속절없이 노마크 일당에게 습격을 당했던 박사장이 최강 주유원을 직원으로 뽑아 복수를 꿈꾸는 이야기다.

박영규, 조한선, 지현우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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