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전 10점-10리바운드-11도움 시즌 1호 기록
동부 김주성(오른쪽)이 5일 KT&G와의 경기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레이업슛을 하고 있다. 김주성은 10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올 시즌 첫 트리블 더블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 제공 KBL
그런 김주성이 올 시즌 처음으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김주성은 5일 안양에서 열린 KT&G와의 방문경기에서 10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90-75의 완승을 이끌었다.
3연승을 달린 4위 동부는 20승 13패로 3위 KCC(23승 10패)를 2경기 차로 쫓았다.
울산에서 모비스는 접전 끝에 함지훈(21득점)과 양동근(12득점, 7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전자랜드를 74-68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 선두 모비스는 26승 8패로 2위 KT(24승 9패)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