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년째를 맞는 ‘홍명보 자선축구’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게임을 마친 뒤 산타복장을 하고 기념촬영에 나선 선수들.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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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홍명보 자선축구 열려
25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홍명보 자선축구가 펼쳐진다.
올해로 벌써 7년째. ‘셰어 더 드림 풋볼매치 2009’로 이름 붙여진 이번 경기는 K리그 올스타 중심으로 구성된 사랑 팀과 올림픽대표팀으로 짜인 희망 팀이 맞붙는다. 2009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8강을 이뤄내고 올림픽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홍명보 감독이 희망 팀 벤치에 앉고, 사랑 팀 지휘봉은 홍 감독의 라이벌이자 월드컵 4강 신화 동료인 부산 아이파크 황선홍 감독이 잡는다. 특히 사랑 팀 올스타는 올림픽대표 선수들이 직접 존경하는 선배를 뽑아 구성된 팀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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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