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재건축아파트 가격은 평균 0.05% 상승했다. 저가 급매물의 거래가 이뤄지면서 전반적으로 매물의 호가가 올랐기 때문이다.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의 매매가는 재건축 아파트 상승세에 힘입어 각각 0.02%씩 상승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과 신도시 지역에서는 아파트 가격이 각각 평균 0.01%씩 내린 가운데 급매물도 거래되지 않았다. 일산신도시(―0.02%)와 분당신도시(―0.02%)가 하락세를 보였고 수도권에서는 경기 광명시(―0.08%)와 과천시(―0.06%)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