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붓고 있는 금융기관 연금저축과 국민연금을 다 합치면 내 노후자금은 충분할까.’
본인이 노후설계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전문 사이트가 나왔다. 국민연금공단은 기존 노후설계 사이트를 대폭 개편한 ‘내 연금(csa.nps.or.kr)’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받으면 국민연금을 얼마나 내고 있는지, 은퇴 후에는 국민연금을 매달 얼마씩 받을 수 있는지 바로 알 수 있다. 본인의 현재 소득, 저축액, 나이를 입력하면 평생 재무설계 시뮬레이션 결과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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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은 “‘내 연금’은 재무 외에 건강, 일, 여가, 주거, 은퇴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며 “내실 있는 정보를 위해 영역별 32개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