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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명장
입력
|
2009-11-26 03:00:00
‘진돗개’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54)이 아시아 최고의 사령탑에 뽑혔다. 24일 아시아축구연맹이 주는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그는 2000년 대표팀 감독 때 아시안컵 3위에 머물며 불명예 퇴진한 아픔을 털어냈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알겠다”는 소감처럼 그가 내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