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토에세이 공모전 대상작 중 일부인 영주 부석사의 사진. 사진 제공 경북도
또 금상은 경북 영천시 대창면 구지마을의 복사꽃 풍경을 낸 이종원 씨(서울)가 받았으며, 은상은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 공동체를 카메라에 담은 이강영 씨(충북 청주시)에게 돌아갔다.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50개 작품은 봉화 청량산, 구미 금오산, 경주 안압지, 영양 막걸리, 선덕여왕의 서라벌, 경주 양동마을, 안동 하회마을, 팔공산, 울릉도, 청도 운문사, 문경새재, 칠포 암각화, 예천 삼강주막 등 경북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
경북도는 입상작을 중심으로 ‘경북의 아름다운 비경’이라는 제목으로 포토 드라마를 만들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디지털카메라가 보편화되면서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경북의 모습이 발굴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 결과를 여행객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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