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밍(여명)과 장만위(장만옥) 주연으로 1997년 국내 개봉해 큰 인기를 모았던 홍콩 영화 ‘첨밀밀’이 13년 만에 한국판으로 재탄생한다.
‘첨밀밀’ 한국판은 베르디 미디어에서 제작을 맡고 ‘가을동화’ ‘겨울연가’의 대본을 쓴 오수연 작가와 ‘오 필승 봉순영’, ‘아가씨를 부탁해’의 지영수 PD가 연출을 맡는다.
드라마 ‘첨밀밀’은 젊은 남녀가 10년여 간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안타까운 사랑을 담은 멜로물로 영화를 한국 정서와 요즘 시기에 맞게 각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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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