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여 나라에 연간 13억 달러 이상 타이어 수출
이어 2004년에는 금호타이어 연구소가 업계 최초로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로 지정됐다. 정부가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 우수성을 공인한 셈. 국내 타이어업계 최초로 ISO14001 인증을 획득하고 세계 타이어업계 최초로 북유럽 환경라벨(Nordic Swan Label) 인증을 얻는 등 친환경 제품개발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으로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있다. 기술력을 증명하기 위한 수단으로 각종 모터스포츠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인 영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07년부터 4년간 공식 스폰서 계약을 맺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회사 측은 2007년 맨유의 첫 방한 때 홍보 효과가 200억 원 정도였으며, 올해 ‘2009 코리아투어’에서도 약 300억 원 이상의 홍보 효과를 거뒀다고 추산했다.
광고 로드중
김종호 대표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