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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대구 中企힘내세요”

입력 | 2009-11-03 03:00:00

시, 갈산동에 통합지원센터 건립




대구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통합업무 지원센터가 생긴다. 대구시는 2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2011년까지 258억 원을 들여 달서구 갈산동 옛 동아일보 대구사옥 터 6612m²(약 2003평)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의 성서종합비즈니스센터를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회의실, 통역 및 번역 지원실, 비즈니스 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세무와 법무상담 지원 시설과 전시, 마케팅 시설도 갖춰진다. 특히 신재생 에너지 사용비율을 높이기 위해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도 설치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 비즈니스센터는 대기업에 비해 마케팅이나 비즈니스 처리능력 등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수출입 업무에 상담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