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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사진)가 31일 부산을 방문한다. 이날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성재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백고좌대법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 법회는 조계종의 진제 스님 주관으로 호국의식을 높이고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대규모 행사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저녁에는 부산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포럼 부산비전’ 창립 3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포럼 부산비전은 변호사와 교수 등 전문직 인사들을 주축으로 한 친박(친박근혜)계 외곽단체다.
박 전 대표의 부산행에는 김무성 허태열 서병수 유기준 허원제 의원 등 부산 지역 친박계 의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박 전 대표는 10·28 재·보선 기간에 외부 행사 참석을 보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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