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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 왕기춘 “유도 다시 하겠다”

입력 | 2009-10-29 03:00:00


베이징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21·용인대)이 28일 다시 유도를 하겠다고 밝혔다. 17일 폭행사건 뒤 잠적한 왕기춘은 유도 남자 국가대표 감독인 정훈 용인대 교수를 찾아가 “죄송하다. 생각이 짧았다. 한 번만 기회를 주시면 열심히 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대한유도회는 상벌위원회를 열어 대표팀을 무단이탈하는 등 물의를 일으킨 왕기춘에 대한 처벌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