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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조계종 새 바람

입력 | 2009-10-23 03:00:00


대한불교 조계종 제33대 총무원장으로 자승 스님(55·은정불교문화진흥원 이사장)이 22일 선출됐다. 유권자 320명 중 290명의 지지를 받았다. 역대 최고 득표율에, 사상 처음 평화로운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선거 기간 종단의 변화와 합리적인 개혁을 기대하는 신도들의 뜻을 확인했다”는 50대 젊은 총무원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