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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일] ‘희망과 대안’ 창립식 보수단체 난입 취소

입력 | 2009-10-20 03:00:00


진보성향의 시민단체, 종교계, 학계 인사들이 내년 6월 지방선거 참여를 목표로 만든 ‘희망과 대안’의 창립식에 보수단체 회원들이 난입해 행사가 취소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행사장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업무방해)로 홍모 씨(86) 등 보수단체 회원 12명을 연행했다. 희망과 대안은 1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열었다. 그러나 창립식 초반에 대한민국어버이연합회 등 보수단체 회원 50여 명이 소란을 피우는 바람에 창립식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