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최근 오름세를 보이면서 서울과 수도권에서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가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 640여명을 조사한 결과 앞으로 6개월 안에 집을 사겠다는 응답자가 23.6%로 올 들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분기보다 3.3% 포인트,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는 6.8% 포인트 높아진 것입니다.
특히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무주택자 가운데 집을 살 계획이라고 한 응답자는 24.1%로 지난 2분기보다 7.7% 포인트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