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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두 자릿수 시청률로 종영

입력 | 2009-08-14 10:38:00


김현주, 이동욱 주연의 KBS 2TV 수목드라마 ‘파트너’가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두 자릿수 시청률로 끝났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한 ‘파트너’ 마지막회는 1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방송분 10.1%보다 1.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파트너’는 6.6%의 저조한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이후 탄탄한 구성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내용으로 꾸준히 시청자층을 불러모았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태양을 삼켜라’는 17.3%로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고, MBC ‘혼’은 9.4%로 하락세를 보였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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