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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2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제42차 본회의에서 국제거래법연구단 소속 이화여대 오수근 교수(52·사진)가 본회의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국이 2003년 정회원국으로 선출된 뒤 의장국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NCITRAL은 국제 상거래 분야를 규율하는 각국의 법령 사이의 걸림돌을 찾아내 국제거래의 장애를 없애기 위해 1966년 유엔총회 결의로 설립된 유엔 산하기구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