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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부부가 자신들의 사생활을 한 언론에 폭로해 논란을 일으켰던 전 가정부로부터 법적인 사과를 받아냈다.
2003년 5월부터 2005년 3월까지 데이비드 베컴(3 4), 빅토리아 베컴(35) 부부와 아이들의 가정부로 일했던 애비 깁슨은 해고되자 영국의 한 타블로이드 주간지를 통해 베컴 부부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애비 깁슨은 주간지에 ‘빅토리아가 임신중일때도 베컴으로부터 심한 욕설을 들었고, 베컴이 바람을 피워 부부싸움을 했다’ 는 등 자신이 목격했던 사건을 공개했다. 그녀는 특히 베컴부부가 파경위기까지 왔는데도 돈을 벌려고 대중에게 다정하게 보이도록 연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스타지만 부부의 사생활을 폭로하다니 쩝’라는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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