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올 9월부터 신세계 이마트 양재점에 매장을 낸다. 유니클로 브랜드를 국내에 수입해 판매하는 에프알엘코리아㈜는 “2005년 9월 유니클로가 롯데쇼핑과 손잡고 한국에 진출하면서 ‘향후 3년간 동 업계 진출을 금지한다’고 합의한 계약 조건의 효력이 지난해 말로 끝났다”며 “이마트와는 양재점을 시작으로 앞으로 점포 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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