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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생 톡톡아이디어 대결…충북도 온라인 예선공모 시작

입력 | 2009-06-02 07:00:00


“톡톡 튀는 젊은 아이디어 모집합니다.”

충북도는 1일부터 ‘아이디어 챌린지 2009’의 온라인 예선 공모를 80일간의 일정으로 시작했다. 아이디어 챌린지는 충북도정 발전전략 수립과 인재양성, 국가 및 지역사회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충북도가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벌인 대학생들의 온라인 아이디어 대결장.

공모는 국정과 도정, 생활 각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를 모으는 ‘챌린지 리그’와 홍보, 마케팅, 디자인 등 국내 유수기업들이 제시하는 주제에 답하는 ‘컴퍼니 리그’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다. 총상금은 1억6600만 원. 예선은 8월 19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9월 4일 본선 진출자(팀) 70명을 가린 뒤 9월 24일부터 이틀간 청주대에서 본선을 연다.

충북도는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100여 개 대학을 찾아 홍보하고 각국 한인회에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회 예선에서는 5322건이 접수됐다. www.ideachallenge.co.kr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