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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단신]서울 모든 초중고를 ‘에코스쿨’로 外

입력 | 2009-05-07 02:56:00


■서울 모든 초중고를 ‘에코스쿨’로

서울시내 모든 초중고교가 기후변화 현상에 적극 대응하는 ‘에코스쿨(Eco-School)’로 바뀐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은 7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에코스쿨 조성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다. 이 협약에 따라 시와 교육청은 우선 올해 초등학교 19곳, 중고교 12곳 등 31개 학교에 총 62억 원을 지원해 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을 추진한다.

■한성대입구역에 ‘디자인서울거리’

서울시는 성북구 동소문동 사거리∼한성대입구역 700m 구간을 ‘디자인서울거리’로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거리는 보행로가 대폭 확대되고 가로등과 맨홀, 가판대 등이 산뜻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특히 1424개에 이르는 불법 광고물을 모두 철거하고 ‘1업소 1간판’ 원칙을 적용해 시 디자인 규격에 맞춘 255개 간판을 새롭게 설치했다. 시는 이번에 정비된 동소문로를 주민 제안에 따라 ‘아라리로’로 부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