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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천은 호된 신고식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이혜천(30)과 임창용(33·사진)이 한 경기에 선발과 마무리로 나섰으나 희비가 엇갈렸다. 첫 1군 무대에 선 이혜천은 호된 신고식을 치르며 3회를 넘기지 못했다. 반면 임창용은 1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평균자책 0의 행진을 이어가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이혜천은 4일 히로시마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2와 3분의 1이닝 동안 13타자를 맞아 5안타 2실점한 뒤 강판됐다.
이혜천은 1회 삼진 1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1-0으로 앞선 2회 구리하라 겐타와 스콧 매클레인에게 단타와 2루타를 맞고 후속 타자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3-1로 앞선 3회에도 3안타를 맞고 1실점한 뒤 강판됐다.
이혜천은 시범경기에서 오른쪽 갈비뼈를 다쳐 그동안 2군에서 지내다 2일 1군에 올라왔다.
임창용은 5-3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볼넷 1개를 내줬지만 삼진 2개와 내야 땅볼로 아웃 카운트 3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8세이브를 거둔 임창용은 이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고 올 시즌 12와 3분의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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