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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주연의 영화 ‘그림자 살인’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가입률 98%)이 10일부터 12일까지 집계한 결과 이 영화는 382개 스크린에서 30만 177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도 100만 명을 넘어서며 106만 1821명을 달성했다.
액션영화 ‘분노의 질주:더 오리지널’도 2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311개 스크린에서 13만 6116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강혜정, 박희순 주연의 ‘우리 집에 왜 왔니’는 238개 스크린에서 8만 7899명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 수상작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7만 1111명으로 4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누적 관객수 96만 명을 동원하며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김지운 감독의 ‘장화,홍련’을 리메이크해 할리우드에서 흥행에 성공한 ‘안나와 알렉스:두 자매 이야기’는 비교적 적은 112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2만 50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8위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화보]탐정추리극 ‘그림자 살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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