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과속스캔들’이 설날인 26일 7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배급사 롯데시네마는 21일까지 관객수를 집계한 후 26일 700만 돌파를 예상했다.
‘과속스캔들’은 21일 4만 5277명의 관객을 더해 659만 527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총 스크린수는 여전히 340개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개봉 8주차 평일 하루 5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배급사는 26일 당일 7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속스캔들’은 또한 개봉 초부터 비교됐던 ‘미녀는 괴로워’의 661만 관객을 22일 뛰어넘을 전망이다. 21일까지 두 영화는 격차는 약 2만 명이다.
‘과속스캔들’은 코믹가족영화로 로맨틱코미디 ‘미녀는 괴로워’와 장르가 다르지만 음악이 중요한 소재고 함께 톱스타 없이 깜짝 흥행을 기록한 영화로 꼽힌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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