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이 방송 출연 없이 음악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올랐다.
케이윌 소속사 측은 “19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무대를 갖는 케이윌이 1위 후보로 선정됐다”며 “방송출연 한 번 없이 이뤄낸 성과라 우리도 놀라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윌은 2일 1년 4개월간의 공백을 깨고 싱글 음반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러브119’는 음원이 공개됨과 동시에 싸이월드 인기순위 1위, 컬러링, 벨소리 등 모바일 차트 1위 등을 기록했다.
인기에 힘입어 음반을 발표한 지 17일 만에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소속사 관계자는 “케이윌의 호소력 있는 보컬과 MC몽의 경쾌한 랩이 조화를 이루면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며 “노래가 좋은 반응을 얻자 케이윌도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윌은 19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 후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을 통해 활동을 펼친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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