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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화(63·사진) 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 총장이 유엔 협력기구인 사법통일국제연구소(UNIDROIT) 집행이사로 네 번째 연임됐다.
외교통상부는 12일 유 총장이 전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UNIDROIT 제63차 총회에서 56개국 중 50개국의 지지를 얻어 5년 임기의 집행이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유 총장은 1993년 처음 집행이사직을 맡아 세 차례 연임했다.
UNIDROIT는 1940년 설립됐으며 국제상법과 거래법 등의 분야에서 다수의 국제협약을 만드는 등 사법 분야의 국제협력을 증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신석호 기자 ky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