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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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출신의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이충희(왼쪽) 씨가 5일 모교 장학금으로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식에서 이 씨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등록금 동결을 발표했던 고려대는 이 씨의 기부금을 ‘경제위기 특별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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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부식에서 이 씨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등록금 동결을 발표했던 고려대는 이 씨의 기부금을 ‘경제위기 특별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