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2일 전 세계 축구기자 96명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77명으로부터 1위 표를 받는 등 446점을 얻어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맨체스터 선수로는 1968년 조지 베스트 이후 40년 만에 처음이다.
윙포워드인 호날두는 지난 시즌 현란한 드리블과 대포알 같은 슈팅, 무회전 프리킥을 앞세워 유럽 챔피언스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팀의 ‘더블 우승’을 이끌고 두 대회 모두 득점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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