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과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담소를 나눈 고용곤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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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척추 전문병원인 연세사랑병원(대표원장 고용곤)은 지난 15일 아시아선수촌공원에서 ‘독거노인돕기 연세사랑마라톤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임직원은 물론 수술을 받은 환자와 가족 등 2000여명 이상이 모인 이번 마라톤대회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강 나눔의 대축제였다.
특히 재활걷기 코스에서의 연세사랑병원 전 의료진과 수술환자들의 함께 걷기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서로의 팔에 팔짱끼고 함께 걷는 모습에서 의사와 환자, 건강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구분하기 어려웠다.
연세사랑병원 고 대표원장은 “의사로서의 가장 큰 보람은 수술한 환자가 건강해 지는 것”이라며 “환자와 함께 살을 맞대며 걸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관절염’에 대한 예방의식 향상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홀로 계신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한다. 2003년 4월 부천 역곡동에 개원한 연세사랑병원은 현재 방배동 병원까지 2곳에서 자기관절을 보존하는 관절, 척추 전문 진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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