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의 김병훈 사장(왼쪽)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오른쪽)[동아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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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택배의 김병훈 사장이 사임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현대택배는 3일 "김 사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난달 28일 대표이사 사장직에서 물러났다"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새 대표이사가 됐다"고 공시했다.
현대택배 측은 "후임 사장 인선은 현재 확정된 것이 없다"며 "앞으로 있을 이사회나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