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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금융위기 예견한 통찰력

입력 | 2008-10-15 02:57:00


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신(新)무역론을 주창한 폴 크루그먼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로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경제정책을 끊임없이 공박하는 바람에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아시아 외환위기와 미국발 금융위기를 예견하는 통찰력을 보여줬다. 세계가 그의 얘기에 더 귀를 기울였다면 지금 상황이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