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사이버 명예훼손 범죄가 3배 가까이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갑윤 의원이 경찰청으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 명예훼손은 1만28건으로 2004년(3667건)보다 173% 증가했다.
사이버 명예훼손은 2005년 6642건, 2006년 7881건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도 7월 현재까지 5145건이 발생해 4668명이 검거됐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갑윤 의원이 경찰청으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 명예훼손은 1만28건으로 2004년(3667건)보다 173% 증가했다.
사이버 명예훼손은 2005년 6642건, 2006년 7881건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도 7월 현재까지 5145건이 발생해 4668명이 검거됐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