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냉장고가 미국에서 4년 연속 소비자 만족도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미국 소비자 조사기관 ‘JD파워 앤드 어소시에이츠’가 2일 발표한 ‘2008 가전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자사(自社) 양문형 냉장고가 1000점 만점에 819점을 얻어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유명 가전 브랜드인 GE(792점)와 월풀(788점)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저소음과 에너지 효율을 포함한 기능성과 디자인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