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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콘 中企들 4개 정유사 담합 혐의 고발

입력 | 2008-09-22 02:56:00


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아스콘을 생산하는 420여 개 중소기업이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아스팔트를 공급하는 4개 정유사를 담합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합회 측은 “4개 정유사가 지난달 25∼27일 아스콘 원자재인 아스팔트 가격을 kg당 400∼450원에서 530∼550원으로 일제히 올렸다”며 “같은 시기에 동일한 금액만큼 올린 것으로 볼 때 담합 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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